[MBN] 새 MC로 등판한 유호정 MBN 기자
MBN 대표 시사 교양 프로그램인 '판도라'가 새로운 앵커와 함께 진실의 문을 연다. MBN 측은 "MBN 유호정 기자가 '판도라'의 새 MC로 발탁됐다"며 "30대 초반의 현직 기자인 만큼 더욱 과감하고 깊이 있는 질문 공세를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판도라'는 대한민국 정치 고수들이 한데 모여 한국 정치의 민낯을 해부하고, 진실과 정의를 찾기 위해 '정치판의 숨겨진 비밀인 판도라의 상자를 연다'는 의도로 기획된 프로그램. 방송에서는 현재 가장 뜨거운 국내외 이슈와 인물을 다루는 것은 물론 여야 정치인들과 함께 국내 정치사회계 다양한 이슈를 짚어본다. 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유호정 기자는 "판도라의 정치 고수분들이 이야기보따리를 잔뜩 들고 오시지 않느냐"면서 "정치부 기자로서 마음껏 질문을 던질 수 있는 곳, '판도라'가 저에겐 장날"이라고 말했다. 뒤이어 "제가 생각하는 좋은 질문은 상대가 들었을 때 껄끄러운 질문"이라며 "거침없이 묻고 거침없이 다가가고 현장감 있는 날것의 질문들을 마음껏 던지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역대 '판도라' MC 중 가장 젊은 MC로 발탁된 유호정 기자는 "이제는 거침없는 질문이 필요한 때"라며, 본인의 거침없는 이미지가 '판도라'에 새로운 분위기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첫 방송에는 김용남 전 국민의힘 의원과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김성회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이 출연해 윤석열 정부 취임 1년 평가와 함께 판도라 정치 고수들이 뽑은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눈다. 한편 2017년 2월 첫 방송된 정치토크쇼 '판도라'는 MBN의 대표 시사 교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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