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 얼마나 심했길래… '양성애자' 지애 "너무 슬프다"

전민준 기자 2023. 5. 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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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1월 양성애자임을 고백한 그룹 와썹 출신 지애가 성소수자를 향한 부정적 인식에 속상함을 토로했다.

지애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기사에 달린 댓글들을 캡처해 게재했다.

해당 기사에는 여기에는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 더럽고 패륜적이고 해괴망측한 동성애를 금지시켜야 한다', '동성연애 금지법을 천명해야 한다' 등 다소 과격한 표현의 댓글들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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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와썹 출신 지애./사진=지애 인스타그램
지난 2021년 1월 양성애자임을 고백한 그룹 와썹 출신 지애가 성소수자를 향한 부정적 인식에 속상함을 토로했다.

지애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기사에 달린 댓글들을 캡처해 게재했다. 해당 기사에는 여기에는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 더럽고 패륜적이고 해괴망측한 동성애를 금지시켜야 한다', '동성연애 금지법을 천명해야 한다' 등 다소 과격한 표현의 댓글들이 달렸다.

이에 지애는 "마음이 좋지 않다. 왜 이리 날이 선 사람들이 많은지. 너무 너무 슬프다"고 털어놨다.

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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