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여성은 나이 들면서 외모로 판단받는가”, 맥 라이언 성형논란에 팬들 적극 옹호[해외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1990년대 ‘로코퀸’ 맥 라이언(61)이 과도한 성형수술 논란을 불러 일으킨 가운데 팬들이 그를 옹호하고 나섰다.
앞서 라이언은 지난 4일 뉴욕 링컨센터에서 열린 ‘백투더퓨처’ 마이클 J. 폭스의 새로운 다큐멘터리 ‘스틸’ 상영회에 참석했다.
페이지식스는 “6개월 만에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멕 라이언은 이전 모습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였다”고 보도했다.
한 팬은 "맥 라이언이 얼굴에 무슨 짓을 한 거야?"라고 물었고, 다른 팬은 “이게 지금 맥 라이언이야? 무슨 일이야? 맙소사”라는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선 라이언이 성형수술 루머에 휩싸인 또 다른 할리우드 아이콘인 마돈나를 닮아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지지자들은 라이언에 대한 비판은 부당하다며 반박했다,
6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한 팬은 “왜 여성은 나이가 들면서 외모로 판단을 받는가?”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팬은 “라이언은 올해 61살이다. 비꼬는 발언은 그만하고 그가 평화롭게 나이를 먹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팬들은 “라이언이 자신의 외모에 대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할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라이언은 외모에 대한 10년이 넘는 추측에도 불구하고 성형 수술 여부에 대해 공개적으로 말한 적이 없다.
라이언은 2015년 포터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외모를 둘러싼 부정적인 소문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라이언은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유브갓메일’ 등을 통해 최고의 로코퀸으로 불렸다.
[사진 = 뉴욕포스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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