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이동통신 가입 회선 3000만 시대 온다

지난 3월 회선 수 2960만 돌파

2019년 4월 2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 스퀘어에서 외국 미디어들이 KT 5G 서비스 중 하나인 리얼360을 취재하고 있다. KT는 국내 데이터 완전 무제한, 해외 톡 무제한 요금제인 베이직, 스페셜, 프리미엄 등 'KT 5G 슈퍼플랜 3종'과 함께 '5G 슬림' 요금제 등 4종의 요금제를 공개했다. KT는 WMC 2017에서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선언한 지 2년 1개월여 만인 이달 5일 본격적으로 5G 서비스를 시작했다. 2019.4.2/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국내 5세대(5G) 이동통신 가입 회선 수가 3000만 회선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3년 3월 무선 통신서비스 통계 현황'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와 알뜰폰 5G 가입 건수는 2960만502회선이다.

알뜰폰 5G 가입 건은 22만105회선으로 20만회선을 처음 넘어섰다.

이동통신사별 점유율은 SK텔레콤(017670) 1414만7664회선(47.8%), 케이티(KT)(030200) 888만1924회선(30%), LG유플러스(032640) 635만809회선(21.5%), 알뜰폰 22만105회선(0.7%) 순이다.

5G 가입 회선 수가 3000만을 달성한 건 지난 2019년 4월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한 이후 만 4년 만이다.

hi_na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