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中옌청에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거점

이선희 기자(story567@mk.co.kr) 2023. 5. 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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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가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전문 자회사 테스(TES-AMM)와 함께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생산국인 중국에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거점을 추가 확보하며 입지 강화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중국 장쑤성 옌청시에서 배터리 재활용 시설 설립 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에코플랜트(난징법인)는 자회사 테스가 포함된 중국 현지 합작법인과 함께 중국 장쑤성 옌청시 경제기술개발구에 연면적 8000㎡ 규모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전처리 시설을 설립, 운영한다. SK에코플랜트와 테스는 기존 폐배터리 후처리 시설 1개소, ITAD(IT자산처분서비스) 시설 3개소에 이번 폐배터리 전처리 시설까지 더해 중국 내 총 5개의 거점을 갖추게 된다.

[이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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