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원 막걸리, 400원 아이스바…편의점 ‘초저가 경쟁’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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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업계가 초저가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고(高)물가로 닫힌 고객 지갑 열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편의점 CU는 한 병당 가격이 1000원인 '서민 막걸리'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진영호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물가 안정에 보탬이 되기 위해 여름철 고객 수요가 급증하는 상품군을 중심으로 가격 이점을 높인 상품들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CU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는 마케팅을 선보이며 알뜰 쇼핑 도우미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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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업계가 초저가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고(高)물가로 닫힌 고객 지갑 열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편의점 CU는 한 병당 가격이 1000원인 ‘서민 막걸리’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서민 막걸리의 알코올 도수는 6도, 용량은 750㎖다. CU는 "텁텁함이 덜하고 목 넘김이 깔끔한 제품"이라며 "중소 업체와 함께 한국쌀가공식품협회에서 직접 쌀을 공급받아 제조 단가를 낮췄다"고 설명했다.
CU는 서민 막걸리 외에도 여름철 수요가 뛰는 아이스크림 역시 초특가에 선보일 계획이다.
아이스크림 400바(바나나맛)와 1000콘 2종(바닐라맛·초코맛)은 제품명에서 강조하듯 가격을 각각 400원, 1000원으로 책정했다. CU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 물가 안정을 위해 내놓은 400바 2종(망고맛·초코맛)은 출시 한 달 만에 판매량이 두 배로 급증했다.
CU는 또 5월 한 달간 아이스크림 130여종에 대해 ‘1+1’이나 ‘2+1’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진영호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물가 안정에 보탬이 되기 위해 여름철 고객 수요가 급증하는 상품군을 중심으로 가격 이점을 높인 상품들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CU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는 마케팅을 선보이며 알뜰 쇼핑 도우미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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