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인원' 박보겸, KLPGA투어 60번째 대회서 첫 우승

문성대 기자 2023. 5. 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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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겸(25)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박보겸은 7일 부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제9회 교촌 1991 레이디스오픈(총상금 8억원) 2라운드에서 홀인원 1개 포함 버디 4개, 보기 2개를 쳐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박보겸은 올해 KLPGA 투어에서 5번째 홀인원을 기록했다.

박보겸은 16번홀(파3) 최초 홀인원 기록자에게는 주어지는 5000만원 상당의 고급 침대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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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상금 1억4400만원에 5000만원 상당 침대 받는다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7일 부산 기장 아시아드CC에서 열린 '제9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파이널 라운드, 박보겸이 16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뒤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2023.05.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박보겸(25)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박보겸은 7일 부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제9회 교촌 1991 레이디스오픈(총상금 8억원) 2라운드에서 홀인원 1개 포함 버디 4개, 보기 2개를 쳐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를 친 박보겸은 KLPGA 투어 60번째 대회 만에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으로 1억4400만원을 받게 됐다.

11번홀까지 2타를 줄여 우승권에 진입한 박보겸은 16번홀에서 홀인원을 잡아내며 기염을 토했다.

박보겸은 올해 KLPGA 투어에서 5번째 홀인원을 기록했다. 박보겸은 16번홀(파3) 최초 홀인원 기록자에게는 주어지는 5000만원 상당의 고급 침대도 받는다.

이 대회는 당초 3라운드 대회로 열릴 예정이었지만, 악천후로 인해 2라운드 대회로 축소됐다.

황정미(24)와 문정민(21) 등 5명의 선수는 최종합계 4언더파 140타를 쳐 공동 2위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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