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위해 자존심 다 꺾은 '순한 맛' 투헬, "이제 에고 안 부릴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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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 체면은 다 버렸다.
시즌 막바지에 접어든 지금, 바이에른 뮌헨과 토마스 투헬 감독은 오로지 '우승'을 향해 달린다.
바이에른 뮌헨은 리그 최종전까지 3경기를 남겨뒀다.
1위에 올라있기는 하지만, 2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바이에른 뮌헨을 승점 4 차이로 바짝 추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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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자존심, 체면은 다 버렸다. 시즌 막바지에 접어든 지금, 바이에른 뮌헨과 토마스 투헬 감독은 오로지 '우승'을 향해 달린다.
바이에른 뮌헨은 리그 최종전까지 3경기를 남겨뒀다. 1위에 올라있기는 하지만, 2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바이에른 뮌헨을 승점 4 차이로 바짝 추격 중이다. 도르트문트는 바이에른 뮌헨보다 1경기를 덜 치렀다.
31라운드를 먼저 소화한 바이에른 뮌헨은 베르더 브레멘 원정에서 2-1로 승리하며 한숨을 돌렸다. 세르쥬 나브리와 르로이 사네가 골맛을 봤다.
독일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나브리는 "엄청나게 중요한 경기였다"라고 브레멘전을 되돌아봤다. 승리 후 팀 분위기에 대해서는 "드레싱룸에서 엄청나게 기뻐했다. 우리는 환호했고, 감독은 좋은 연설을 했으며, 우리는 서로를 밀어줬다"라고 전했다.
투헬 감독도 승리에 기뻐했다. 나브리와 사네의 득점에 기뻐했고, 축하를 건넸다. "경기 방식, 그리고 결과에 만족한다"라고 말한 투헬 감독은 "매우 침착하게 경기를 치렀다. 물론 3-0으로 앞설 수도 있었을 거다. 독하게 플레이할 수 있었겠지만, 지금 단계에선 새로운 스타일을 발명하거나 새로운 질서를 만들지는 않을 것"이라며 1위를 달리는 현상유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제 남은 3경기, 투헬 감독의 목표는 결승선을 1위로 통과하는 것뿐이다. 그는 "3경기에선 더 이상 자존심이 없어야 한다"라며 마음을 비우고 승리를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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