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왜 거기서 나와"…춘천서 청소 중 탈출한 말 2마리 활보

윤왕근 기자 한귀섭 기자 2023. 5. 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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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마지막날인 7일 오전 10시 49분쯤 강원 춘천시 북산면 추곡리의 한 농가에서 말 2마리가 탈출, 도로를 활보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은 "도로에 말 2마리가 있다"는 인근 도로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 약 40여분 만인 이날 오전 11시 33분쯤 말을 포획했다.

탈출한 말들은 인근 농가에서 기르던 것으로 우리 청소 중 탈출해 도로로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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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마지막날인 7일 춘천 북산면의 한 도로에 인근 농가에서 탈출한 말이 도로를 활보하고 있다.(강원도소방본부 제공) 2023.5.7/뉴스1

(춘천=뉴스1) 윤왕근 한귀섭 기자 = 연휴 마지막날인 7일 오전 10시 49분쯤 강원 춘천시 북산면 추곡리의 한 농가에서 말 2마리가 탈출, 도로를 활보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은 "도로에 말 2마리가 있다"는 인근 도로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 약 40여분 만인 이날 오전 11시 33분쯤 말을 포획했다.

탈출한 말들은 인근 농가에서 기르던 것으로 우리 청소 중 탈출해 도로로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탈출 사건'으로 말을 마주하고 깜짝 놀란 오토바이 운전자가 넘어져 넘어진 것 외 인명·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인에게 말들을 무사히 인계했다.

연휴 마지막날인 7일 춘천 북산면의 한 도로에 인근 농가에서 탈출한 말이 도로를 활보하고 있다.(강원도소방본부 제공) 2023.5.7/뉴스1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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