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암 투병' 백청강, 농담도 하고 건강 회복했네! "키도 점점 크고 얼굴도 점점 잘생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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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암 투병'을 했던 가수 백청강이 건강해진 모습을 전했다.
7일 백청강은 자신의 개인계정에 "여러분 너무 오랜만에 글을 쓴다. 다들 건강히 잘 계시죠? 전 중국에서 아주 건강하답니다"라며 "밥도 잘 먹고 아직 20대 초반이라 그런지 키도 2미터 좀 안되게 점점 크고 있고 얼굴도 점점 잘생겨져 가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2년여전 코로나19가 심한 시기에, 백청강이 자신이 나고 자란 고향 연변에 방역 마스크를 기부했다고 길림 신문이 보도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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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직장암 투병'을 했던 가수 백청강이 건강해진 모습을 전했다.
7일 백청강은 자신의 개인계정에 "여러분 너무 오랜만에 글을 쓴다. 다들 건강히 잘 계시죠? 전 중국에서 아주 건강하답니다"라며 "밥도 잘 먹고 아직 20대 초반이라 그런지 키도 2미터 좀 안되게 점점 크고 있고 얼굴도 점점 잘생겨져 가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제 자주 업데이트 할테니 자주 소통해요"라는 말로 이후 활발히 활동을 전개해나갈 뜻을 밝혔다.
백청강은 지난 2011년 MBC '위대한 탄생'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연예계에 입문했다. 당시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사상 최초로 우승한 외국인', '폭발적인 성량을 지닌 원석' 이라는 등의 호평을 받으며, 힘찬 행보를 이어가고 있었다.
그러나 2012년 직장암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으며, 이후 2년여간 투병 생활 끝에 2014년 완치 판정을 받았다.
2년여전 코로나19가 심한 시기에, 백청강이 자신이 나고 자란 고향 연변에 방역 마스크를 기부했다고 길림 신문이 보도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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