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글로벌 우량채 분산 투자로 안정적 수익
미국의 경기 둔화 가능성과 부채 한도 이슈가 더해지며 5월 증시는 변동성 부담이 예상된다. 더욱이 전통적으로 5월은 숨 고르기 장세였던 점과 무역수지, 경상수지 등 각종 경제지표가 좋지 않은 점 등도 증시에 비우호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포트폴리오의 우량 채권 비중을 유지·확대해야 할 이유다.
유진투자증권에서는 채권형 펀드로 우리글로벌자산운용이 출시한 '우리G 핌코(PIMCO) 토탈리턴증권자투자신탁'을 추천했다. '토탈리턴'이란 채권 투자로부터 얻을 수 있는 총수익, 즉 이자수익에 금리 하락 시 채권가격 상승 효과에 따른 자본이득을 더한 것을 의미한다.
'우리G 핌코 토탈리턴증권자투자신탁'은 글로벌 우량 채권에 분산 투자하는 펀드다. 채권 섹터 간 능동적 자산 배분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대응하며 상대적으로 낮은 변동성하에서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이 펀드는 다양한 종류의 채권에 대한 분산투자와 위험 관리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운용을 통해 수익 극대화를 추구한다.
미국 국채, 모기지, 회사채 등의 투자등급 중기채에 주로 투자하며 글로벌 채권, 하이일드 채권, 이머징마켓 채권, 지방채 등을 일부 편입해 알파 수익을 내는 구조다.
이 펀드는 글로벌 최대 채권운용사 핌코 펀드에 재간접 투자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피투자펀드는 역외펀드인 '핌코 GIS 토탈리턴펀드'이다.
피투자펀드는 신용등급 B~Aaa(모기지 채권 제외) 채권에 주로 투자하며 투자부적격 등급 채권에 10% 미만으로 투자해 수익을 추구한다.
'우리G 핌코 토탈리턴증권자투자신탁'은 이러한 '핌코 GIS 토탈리턴펀드'에 자산 총액 60% 이상을 투자하고, 그 외에는 채권 및 단기유동자산에 투자하고 있다. 또한 '블룸버그 바클레이스 미국 종합지수'를 벤치마크로 활용하고 있다.
환 헤지로 환율 변동성을 낮출 수 있다는 장점도 지녔다. 비교적 주식보다 낮은 위험성, 일반채권보다 높은 수익성을 추구함으로 글로벌 채권 시장에 대한 투자 가능성을 열어두고 변하는 경제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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