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알짜 美기술주로 올 S&P500 수익률 앞서

삼성POP골든랩-피델리티 US Tech

삼성증권은 글로벌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향후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에 투자하는 피델리티자산운용의 자문을 받는 '삼성POP골든랩-피델리티 US Tech'를 추천했다. 피델리티자산운용은 뛰어난 글로벌 리서치 전문성을 기반으로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피델리티 'FUSION'을 출시했으며 한국에서는 삼성증권이 최초로 2021년 11월 피델리티운용의 자문형 랩어카운트를 출시했다.

피델리티자산운용은 1969년부터 전 세계 27개국에서 펀드를 운용 및 판매하고 있는 글로벌 5위권 자산운용사다. 특히 액티브 전략 기준으로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운용규모를 보이고 있다. 삼성증권의 삼성POP골든랩-피델리티 US Tech는 전 세계 약 400여 명의 피델리티 애널리스트 중 기술 섹터를 전담하는 42명의 애널리스트가 제공하는 기술주 투자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모델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삼성증권 랩어카운트 운용팀에서 운용한다.

해당 상품은 거시경제 상황, 리스크, ESG(환경·책임·투명경영) 요인을 분석하여 확신이 높은 30개 내외 미국 기술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연초 이후 본 랩어카운트 서비스 수익률은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대비 초과 성과를 보이는 중이다.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및 퍼스트리퍼블릭은행(FRC)의 연이은 파산으로 인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이 곧 마무리될 것이란 전망이 더욱 힘을 얻고 있다.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막바지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기술주의 성과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보통 금리 인하는 기술주에는 대표적인 호재로 작용한다.

피델리티는 현재의 불확실한 매크로 환경이 마무리되면 기술 업종이 장기적인 수요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특히 향후 3~5년 기술 발전을 고려할 때 클라우드 컴퓨팅, 데이터 분석, 사이버 보안 등 테마의 구조적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피델리티 미국 Tech 자문형 랩의 최소 가입 금액은 1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