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난치성 환자 정서치유 도와요"…사회공헌 활동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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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제약회사 한국로슈와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은 암·난치성질환 환우의 자발적인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힐링투게더'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7일 한국로슈에 따르면 힐링투게더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약 3000명의 암∙난치성 질환 환우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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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한국로슈-사랑밭, '힐링투게더' 진행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
글로벌 제약회사 한국로슈와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은 암·난치성질환 환우의 자발적인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힐링투게더’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7일 한국로슈에 따르면 힐링투게더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약 3000명의 암∙난치성 질환 환우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했다. 정서 치유와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오고 있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다시 대면 형식으로 진행이 가능해졌다. 장기간의 비대면에 따른 환자들의 고립감과 소외감을 해소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지난 3일부터 암 및 난치성 질환 환우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를 대상으로 수시로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접수 마감 시 함께하는 사랑밭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지원 분야는 ▲공연예술(악기연주) ▲미술공예(서양화, 캘리그래피, 꽃꽂이) ▲사진·영상(사진촬영, 영상제작) ▲문학활동(독서, 인문학, 글짓기) 등 각종 문화예술 활동 분야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신청 동기 및 활동 계획서 등에 대한 심사 후, 동아리 인원 및 활동 내역에 따라 최대 연간 3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한국로슈 닉 호리지 대표이사는 “힐링투게더는 한국의 암 및 난치성 질환 환우들의 더 나은 삶을 지원하기 위한 한국로슈의 오랜 헌신을 입증하는 프로그램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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