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구리지역서 무료음식제공·효잔치 등 선행 후끈
김동수 기자 2023. 5. 7. 16:00
구리지역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무료음식제공 등 다양한 선행이 이어지고 있다.
구리시 갈매동에 위치한 ‘자미앤 김밥’은 지난 5일 어린이날을 기념해 지역 저소득층 아동 자녀들을 대상으로 김밥과 튀김 등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했다.
이를 위해 주변 상인회가 십시일반 후원에 참여, 건강한 지역사회를 함께 가꾸고자 하는 이웃사랑 의지를 나타냈다.
오철 구리갈매역세권 상가대책위원장은 “자미앤 김밥집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음식 제공을 한다는 말을 듣고 일부 주변 상인들이 흔쾌히 동참했다”면서 “적은 정성이지만 지역을 환하게 밝혀주는 하나의 등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같은 날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현수)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이혜순)도 지역 어르신 7분을 초청해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칠·팔순 효도잔치’를 개최했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하루 전부터 음식을 정성껏 준비했으며 행사 당일에는 한복을 지원하는 등 어르신들을 곱게 단장해드렸다.
김현수 동장은 “효 실천을 위해 봉사하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모든 주민이 효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수 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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