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부르크 이지한의 자신감 "보여줄 수 있는 것 다 보여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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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에서 활약하는 공격수 이지한이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을 앞두고 "보여줄 수 있는 것을 다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당시 한국의 U20 월드컵 경기를 모두 챙겨봤다는 이지한은 "당시 선수단은 물론 감독님, 코칭스태프, 지원스태프가 모두 하나로 뭉쳐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번 월드컵도 선수들과 힘을 잘 합치고 모두가 하나로 뭉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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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월드컵 대표팀에 발탁
(파주=뉴스1) 안영준 기자 =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에서 활약하는 공격수 이지한이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을 앞두고 "보여줄 수 있는 것을 다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이지한은 7일 파주FC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스피드와 드리블 돌파가 좋다는 게 내 장점"이라며 "아시아 예선을 함께하지 못했음에도 이렇게 좋은 기회를 얻어서 기쁘다. 동료들과 빨리 친해지고 힘을 합쳐서 좋은 결과를 갖고 돌아오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U20 월드컵 출전을 위해 이날 오후 10시5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먼저 대표팀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흘간 훈련하며 현지 적응에 돌입한다. 그리고 17일 조별리그 3경기가 치러지는 아르헨티나의 멘도사로 이동할 계획이다. 한국은 프랑스, 감비아, 온두라스와 F조에서 경쟁한다.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이지한은 김용학(포르티모넨세)과 함께 이번 대표팀의 유이한 해외파다.
1부인 분데스리가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는 못했지만 프라이부르크B팀에서 분데스리가3(3부리그) 14경기에 나가 2도움을 기록했다.
다만 이지한은 K리그에서 뛰지 않았고 U14·17 대표팀 경력이 전부라 아직 축구 팬들에겐 생소한 이름이다.
그는 이에 대해 "이번 월드컵을 통해 내가 보일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보여주고 싶다. 나도 잘 하고 팀도 좋은 성적을 거두면 한국 축구 팬들이 많이 알아주실 것"이라며 멋쩍게 웃었다.
한국은 2019년 대회서 골든볼 수상자 이강인(마요르카) 등을 앞세워 준우승이라는 역대 최고의 성과를 냈다. 당시 한국의 U20 월드컵 경기를 모두 챙겨봤다는 이지한은 "당시 선수단은 물론 감독님, 코칭스태프, 지원스태프가 모두 하나로 뭉쳐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번 월드컵도 선수들과 힘을 잘 합치고 모두가 하나로 뭉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며 말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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