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환경안전 지원"…LG화학, '세이프콘' 활동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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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스타트업의 환경안전 개선을 돕고, 안전한 일터 조성에 나선다.
LG화학은 이달부터 LG전자와 함께 제조업 기반 스타트업 사업장의 환경안전을 개선하는 '세이프콘' 활동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LG화학과 LG전자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금융·공간·인재육성을 지원하는 LG소셜캠퍼스 플랫폼을 통해 환경안전 지원이 필요하다고 도움을 요청한 전국의 제조업·생산 기반 스타트업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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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기업별 환경 안전 현장 점검 등 실무 교육 진행
[서울=뉴시스] 동효정 기자 = LG화학이 스타트업의 환경안전 개선을 돕고, 안전한 일터 조성에 나선다.
LG화학은 이달부터 LG전자와 함께 제조업 기반 스타트업 사업장의 환경안전을 개선하는 '세이프콘' 활동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세이프콘은 안전(Safety)과 연결(Connect)의 합성어로 '다함께 안전에 연결'한다는 의미다.
LG화학과 LG전자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금융·공간·인재육성을 지원하는 LG소셜캠퍼스 플랫폼을 통해 환경안전 지원이 필요하다고 도움을 요청한 전국의 제조업·생산 기반 스타트업을 선정했다.
이렇게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LG화학과 LG전자로부터 ▲교육 ▲컨설팅 ▲변화 관리 ▲장비 지원을 받으며 안전한 일터 조성을 추진한다.
대상 스타트업은 이달부터 환경안전 법규와 기술지원 등 역량을 갖춘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 환경안전팀과 LG전자 안전환경 부서의 전문가들에게 교육을 받는다. 이 전문가들은 산업안전 분야 기술사, 박사 학위 등을 보유한 베테랑으로 환경안전 점검 등 실무 교육을 진행한다.
이후 8월까지는 각 기업별 현장 방문 컨설팅과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LG화학과 LG전자는 환경, 보건, 안전 부문에서 원포인트 레슨을 통해 현장에서 즉각적인 솔루션도 제공한다. 스타트업들은 지속성을 위한 자가 관리 방법론과 모니터링을 받으며 기업당 100만원 규모의 안전 장비도 지원 받는다.
유용희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 환경안전팀장은 "LG화학과 LG전자가 쌓아온 안전환경 노하우와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스타트업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viv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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