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 아침밥' 충북대·서원대·건국대·청주대 추가 선정..충북 5개 대학서 운영

김기수 2023. 5. 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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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돈 1천원으로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운영 대학에 충북대와 서원대, 건국대, 청주대가 추가로 선정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천원의 아침밥 참여대학 2차 추가 모집결과 104개교를 추가로 선정했는데, 충북에선 기존에 운영 중인 중원대를 포함해 모두 5곳의 대학에서 '천원의 아침밥'을 운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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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돈 1천원으로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운영 대학에 충북대와 서원대, 건국대, 청주대가 추가로 선정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천원의 아침밥 참여대학 2차 추가 모집결과 104개교를 추가로 선정했는데, 충북에선 기존에 운영 중인 중원대를 포함해 모두 5곳의 대학에서 '천원의 아침밥'을 운영하게 됩니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밥을 제공해 고물가 시대 식비 부담을 덜고, 건강한 쌀 소비 문화도 확산하기 위해 시행 중으로, 농식품부가 학생 1인당 1천원을 지원하면 학교 측이 나머지를 부담하고 학생은 1인당 1천원만 내면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번 추가 선정으로 전국적으로 식수 인원은 69만명에서 234만명으로 3배 이상 확대되는데, 대학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지자체 협력체계도 마련할 방침입니다.

또한, 지자체 추가 지원에 이어 교육부도 지원에 동참할 예정입니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대학이 자체 재원, 각종 기금 등을 더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참여하는 것과 더불어, 교육부도 올해부터 일반재정지원사업의 집행 기준 규제를 완화해 일반재정지원사업비로도 천원의 아침밥 사업 집행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인중 농식품부 차관은 "더 많은 대학의 학생들이 천원의 아침밥 사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예산확보와 지자체 협력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원 규모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기 위한 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농식품부는 올해 41개 대학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많은 지자체와 대학에서 사업 참여 문의가 빗발치며 2차 모집 기간을 2주간 연장하는 등 추가 모집을 진행한 결과 전국 104개 대학이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사업 운영계획서 등 제출 서류를 심사한 결과 신규 신청한 104개 대학을 모두 선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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