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박동원, 두산과 라이벌전서 시즌 6·7호 아치…리그 홈런 선두로

서장원 기자 2023. 5. 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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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포수 박동원이 멀티 홈런을 쏘아올리며 물오른 타격감을 자랑했다.

박동원은 7일 서울 잠실 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에서 2회초와 5회초 홈런을 터뜨렸다.

박동원의 멀티 홈런에 힘입어 LG는 6회초 현재 두산에 10-1로 크게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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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와 5회 홈런포…최근 2경기에서 홈런 3개 기록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2023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LG트윈스의 경기에서 5회말 LG 공격 박동원이 솔로 홈런을 치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3.4.16/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LG 트윈스 포수 박동원이 멀티 홈런을 쏘아올리며 물오른 타격감을 자랑했다.

박동원은 7일 서울 잠실 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에서 2회초와 5회초 홈런을 터뜨렸다.

2-0으로 앞선 2회초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맞이한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곽빈의 직구를 걷어올려 솔로 홈런을 기록한 박동원은 5회초 1사 1루 세 번째 타석에서 바뀐 투수 김명신의 4구째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월 투런포로 연결했다. 시즌 6, 7호 홈런을 때린 박동원은 단숨에 리그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지난 3일 NC 다이노스전에서 홈런을 친 박동원은 2경기에서 3홈런을 때려내는 괴력을 과시했다.

박동원의 멀티 홈런에 힘입어 LG는 6회초 현재 두산에 10-1로 크게 앞서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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