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서울마주협회, 어린이날 기념 아동 돕기 후원금 전달
101번째 어린이날을 맞아 한국마사회와 서울마주협회가 위기 아동 돕기에 나섰다.
한국마사회와 서울마주협회는 지난 4일 101번째 어린이날을 기념해 ‘101명의 수호천사찾기 캠페인 선포식’ 을 열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2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기환 마사회 회장과 임직원, 조용학 마주협회장, 백국인 부회장, 조건진 홍보위원장, 유종국 마주가 참석했으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국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배우 최불암씨도 함께했다.
올해는 한국경마가 어린이날과 같은 101번째를 맞이하는 해로, 마주협회는 101번째 어린이날을 기념해 숫자 101의 모습처럼 어린이들을 사랑으로 마주한다는 의미를 담아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
이번 후원금은 마주협회 마주들의 기부금 1천만원에 마사회가 1천만원을 더해 조성했다.
후원금은 아동학대 피해 어린이들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조용학 회장은 “지난 30여년 동안 서울마주협회는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올해는 개인마주제 30주년을 맞아 더욱 의미 있는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기환 회장은 “한국마사회와 마주협회가 함께하는 나눔의 의미를 확산시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경마가족으로서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표 기자 h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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