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미스 전남 진·선·미 상금 전액 보성군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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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미스코리아 미스 전남 진·선·미 수상자들이 7일 미스코리아 대회 상금 450만 원 전액을 전남 보성군장학재단에 기부했다.
김 군수는 "우리 지역 홍보대사로서 보성의 다양한 매력과 아름다움을 소개할 전남 미스코리아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소중한 장학금은 우리 지역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자양분으로 활용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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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미스코리아 미스 전남 진·선·미 수상자들이 7일 미스코리아 대회 상금 450만 원 전액을 전남 보성군장학재단에 기부했다. 이들은 앞으로 보성군 홍보대사로 위촉돼 관광 사업 등을 알리는 역할을 하기로 했다.
이들은 이날 보성세계차엑스포 폐막식에서 김철우 보성군수에게 상금을 전달했다. 먼저 미스 전남 진 김수지(25)씨는 "평소 예체능 후배들이 꿈과 재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조금이나마 우리나라 아이들이 희망을 품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스 전남 선 박나연(27)씨도 "보성지역 학생들이 미래 보성을 빛내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상금 기탁을 흔쾌히 결정했다"며 “유튜브와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전남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싶다”고 전했다. 미스 전남 미 임지원(21)씨는 “전남 미스코리아로 첫 활동을 기부 활동으로 시작하게 돼 감사하다”며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우리 지역 홍보대사로서 보성의 다양한 매력과 아름다움을 소개할 전남 미스코리아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소중한 장학금은 우리 지역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자양분으로 활용하겠다”고 화답했다.
보성= 김진영 기자 wlsdud45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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