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 라희원·이도현, 청풍기유도 여대부 동반 패권
황선학 기자 2023. 5. 7. 15:41
각 48㎏·57㎏급서 한수연·홍채림 꺾고 우승…이도현, 대회 2연패·시즌 V2
경기대의 ‘경량급 듀오’ 라희원과 이도현이 제14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 여자 대학부 48㎏급과 57㎏급에서 나란히 패권을 안았다.
이충석 감독의 지도를 받는 라희원은 7일 충북 청주시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3일째 여자 대학부 48㎏급 결승전서 같은 팀 한수연에 지도 3개를 빼앗아 반칙승을 거두고 시즌 첫 정상에 올랐다.
앞서 라희원은 8강서 이서우(대구과학대)에 어깨로메치기 한판승, 준결승전서 김민주(용인대)에 꺾기 한판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또 여대부 57㎏급 결승서 지난달 춘계 대학연맹전 우승자인 이도현은 홍채림(한국체대)을 경기 종료 1분34초를 남기고 누르기 한판으로 제치고 우승, 대회 2연패 달성과 함께 시즌 2관왕을 차지했다. 이도현은 앞선 8강서 김담이(선문대)에 연장전 끝 밭다리 한판승, 준결승전서 김성은(한국체대)에 곁누르기 한판승을 거뒀다.
한편, 여자 중등부 단체전 결승서 홍다인, 차은서, 전나라가 분전한 인천 신현여중은 광주체중을 3대0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으며, 남녀 초등부 의정부G스포츠클럽과 인천 서흥초, 남중부 인천 송도중은 결승전서 패해 모두 준우승에 머물렀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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