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파운드리 출범 5년 만에 매출 200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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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가 지난해 200억달러 매출을 처음으로 돌파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 2017년 파운드리 사업부를 신설한지 5년만이다.
7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는 지난해 약 208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업계 1위 대만 TSMC와의 격차를 줄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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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가 지난해 200억달러 매출을 처음으로 돌파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 2017년 파운드리 사업부를 신설한지 5년만이다.
7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는 지난해 약 208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8년(117억 달러)과 비교하면 매출이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는 반도체 부문에서 4조 58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메모리 부문은 물론 파운드리까지 모두 적자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하반기가 돼야 수요 회복이 시작될 것이라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업계 1위 대만 TSMC와의 격차를 줄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경계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사장)은 지난 4일 대전 KAIST에서 열린 강연에서 5년 안에 TSMC를 따라잡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경 사장은 "냉정히 얘기하면 4nm 기술력은 우리가 2년 정도 뒤처졌고, 3nm는 길이 다르지만 1년 정도 뒤처진 것 같다"며 "2나노로 가면 TSMC와 같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세대 기술이 적용되는 2나노 공정에서 TSMC를 앞서겠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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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황영찬 기자 techan9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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