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이탈리아 정복하던 날, 박지수도 대표팀 스트링가라 코치 앞 '철벽 수비→순탄한 유럽 적응'

박대성 기자 2023. 5. 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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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팀 출신 수비수 박지수(28, 포르티모넨스)가 완벽하게 유럽 무대에 적응했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 출신 수비 박지수와 일본 대표팀 윙어 소마 유키와 맞대결이 관심이었다.

카사 피아전에는 한국 대표팀 코칭스태프 스트링가라 코치가 방문해 박지수 경기를 직접 지켜봤다.

한편 박지수가 활약했던 5일은 국가대표 팀 동료 김민재가 활짝 웃었던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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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수
▲ 11경기 연속 선발, 유럽에서 순탄하게 적응하고 있는 박지수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한국 대표팀 출신 수비수 박지수(28, 포르티모넨스)가 완벽하게 유럽 무대에 적응했다. 클린스만호 스트링가라 코치가 지켜봤던 경기에서 철벽 경기력을 뽐냈다.

박지수는 지난 5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이스타디우 나시오날에서 열린 '2022-23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31라운드 카사 피아전에 선발로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 출신 수비 박지수와 일본 대표팀 윙어 소마 유키와 맞대결이 관심이었다. 소마 유키는 지난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서 빼어난 활약을 했던 공격수로 올시즌 카사 피아로 임대됐다.

박지수는 3-4-3 포메이션에 좌측 중앙 수비로 나와 풀타임을 뛰었다. 올해 겨울 숱한 제안을 뿌리치고 유럽행 도전을 선택했는데, 이날까지 11경기 연속 선발 출전으로 팀 내 단단한 입지를 보였다. 소마 유키와 맞대결에서는 1대1 볼 다툼에서 모두 이기며 안정된 수비를 뽐냈다.

▲ 박지수 활약상을 직접 관전했던 클린스만호 스트링가라 코치(오른쪽) ⓒ대한축구협회

박지수가 맹활약했지만 포르티모넨스는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후반전에 선제 실점 뒤에 추가 시간에 천금 같은 동점골을 넣으며 1-1로 비겼다. 카사 피아전에는 한국 대표팀 코칭스태프 스트링가라 코치가 방문해 박지수 경기를 직접 지켜봤다.

한편 박지수가 활약했던 5일은 국가대표 팀 동료 김민재가 활짝 웃었던 날이다. 나폴리는 우디네세 원정에서 승점 1점을 확보하며 조기에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컵을 손에 쥐었다. 고(故) 디에고 마라도나 이후에 33년 만에 이탈리아 정상 쾌거였다.

▲ 대표팀에서 박지수 ⓒ대한축구협회
▲ 2019년 김민재와 함께 합을 맞췄던 박지수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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