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사저 폭파하겠다” 경찰 특공대 수색 나서

특이사항 발견 안돼…해당 글은 서울 관악구에서 작성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 문 전 대통령 사저 모습. /뉴스1 ⓒ News1

(양산=뉴스1) 강미영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를 폭파하겠다는 게시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면서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0시20분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내일 오후 10시 이내에 문재인 사저를 폭파한다”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을 확인한 대통령 경호처와 경남경찰청은 이날 오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문 전 대통령의 사저와 평산마을 인근을 수색했다.

수색 결과 별다른 사실은 확인되지 않으면서 경남경찰청 특공대는 오전에 철수했다.

경찰은 해당 글이 서울 관악구에서 올려진 것으로 확인하고 작성자를 찾고 있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