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과이어 OUT 김민재 IN...맨유 계획→'바란+리산드로' 경쟁자 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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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다시 점화됐다.
맨유 소식을 다루는 'Man Utd 뉴스'는 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르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맨유는 올여름 김민재 영입에 나설 준비가 되어 있다. 이적료 6,000만 유로(약 874억 원)를 지불할 준비가 됐다"고 전했다.
매과이어는 2019년 여름 맨유에 합류하면서 8,900만 유로(약 1,267억 원)라는 당시 수비수 최고 이적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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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
김민재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다시 점화됐다.
맨유 소식을 다루는 'Man Utd 뉴스'는 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르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맨유는 올여름 김민재 영입에 나설 준비가 되어 있다. 이적료 6,000만 유로(약 874억 원)를 지불할 준비가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올 시즌 맨유의 주전 센터백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라파엘 바란 조합이다. 해리 매과이어와 빅터 린델로프가 백업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매과이어는 올여름 떠날 수도 있다. 그리고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보다 더 강력한 경쟁자를 데려오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맨유는 올 시즌을 앞두고 텐 하흐 감독을 선임했다. 시작은 좋지 않았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2연패를 당했다. 특히 브렌트포드 원정에서 0-4 대패 수모를 겪었다. 이후 안토니, 카세미루가 새로 영입됐고 센터백 조합에도 변화가 있었다. 신입생 리산드로가 매과이어를 밀어내고 바란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후 맨유는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매과이어는 종종 선발 기회를 얻었지만 불안한 경기력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 매과이어는 2019년 여름 맨유에 합류하면서 8,900만 유로(약 1,267억 원)라는 당시 수비수 최고 이적료를 기록했다. 그러나 최근 활약은 이에 걸맞지 않다.
또한 매과이어 역시 현재 상황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 꾸준히 경기에 뛰지 못할 경우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소속으로 유로2024에 참가하려는 목표를 이룰 수 없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이에 주전으로 뛸 수 있는 팀으로의 이적을 모색할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맨유는 대체자를 마련해야 한다.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선수가 바로 김민재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페네르바체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 진출 꿈을 이뤘다. 그리고 뛰어난 경기력을 바탕으로 1년 만에 팀을 옮기게 됐다. 나폴리에 합류한 뒤에도 주전 자리를 꿰찼고, 33년 만의 우승 주역이 됐다.
김민재는 2025년 여름까지 나폴리와 계약되어 있다. 연장 조항도 삽입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올여름 활성화되는 바이아웃이 있는데, 이는 해외 구단 한정으로 15일 정도 유효하다는 특수 조건이 붙어있다.
사진=김민재 SNS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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