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이다해, 8년 열애 끝 부부 됐다…사회는 조세호, 축가는?

배우 이다해와 가수 세븐이 8년 열애 끝에 부부가 됐다.

7일 이다해의 소속사인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는 지난 6일 진행된 이다해 세븐의 결혼식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코미디언 김준호, 조세호가 맡았으며, 축가는 가수 태양, 거미, 그룹 S.E.S. 출신 바다가 불렀다. 가수 홍경민과 배우 소유진은 축사를 맡아 백년가약을 맺은 두 사람의 미래를 축복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세븐 이다해 부부는 풍성한 꽃으로 화려하게 장식된 결혼식장에 앉아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다해는 독특한 네크라인이 돋보이는 드레스로 어깨 라인을 드러냈으며, 우아한 낮은 티아라와 은은하게 반짝이는 베일을 착용해 눈부신 신부의 자태를 뽐냈다. 손에는 풍성한 은방울 꽃 부케를 들어 눈길을 끌었다.

세븐은 보타이에 턱시도를 차려입은 채 신부 이다해를 보며 활짝 지어보였다.

흑백 화보 속 세븐과 이다해는 훈훈한 매력을 발산했다. 독특한 네크라인과 화려한 비즈 장식이 돋보이는 웨딩 드레스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다해는 우아한 레이스 디테일이 돋보이는 웨딩드레스도 선보였다. 아름다운 웨딩드레스를 입은 이다해는 활짝 웃으며 하객들의 축하에 보답했고, 세븐은 든든한 모습으로 이다해의 곁을 지켰다.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는 "결혼과 함께 더욱 행복한 인생을 만들어갈 이다해 씨에게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이다해는 세븐과의 결혼을 발표하며 "앞으로 배우로서, 또 한 가정의 아내로서 더 예쁜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할게요"라고 결혼 뒤에도 활발한 배우 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한 바 있다.

한편 이다해는 2002년 데뷔 이후 드라마 '왕꽃 선녀님', '마이걸', '에덴의 동쪽', '추노', '미스 리플리', '아이리스2' 등 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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