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직문] 김은중 감독, "직전 준우승은 부담감보다는 동기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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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중(44) 감독은 담담했다.
김은중 감독은 "사실 준우승이라는 결과가 흔하지 않은 성적이기에 한 번 나올 수 있는 성적이기에 (우리를 짓누르는) 부담감이라기보다는 우리도 할 수 있다는 동기 부여로 작용하는 것 같다. 왜냐하면 우리가 (전임 대표팀이) 준우승을 했기에 우리 역시도 준비를 잘 한다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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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김은중(44) 감독은 담담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0세 이하(U-20) 대표팀은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 참여한다. 프랑스, 온두라스, 감비아와 한 조에 묶인 우리나라는 7일 저녁 출국한다. 김은중 감독은 이날 출국에 앞서 파주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인터뷰를 가졌다.
직전 대회였던 2019년 폴란드 대회에서 정정용 감독이 이끌고 이강인 등이 포진돼 있던 우리 대표팀은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 쾌거가 이번 대표팀에 부담감이 될 수도 있고, 동기부여가 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STN스포츠는 이 부분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김은중 감독은 "사실 준우승이라는 결과가 흔하지 않은 성적이기에 한 번 나올 수 있는 성적이기에 (우리를 짓누르는) 부담감이라기보다는 우리도 할 수 있다는 동기 부여로 작용하는 것 같다. 왜냐하면 우리가 (전임 대표팀이) 준우승을 했기에 우리 역시도 준비를 잘 한다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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