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 尹 취임 1년에 바라는 이 한마디...시장 상인들은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sgmaeng@mkinternet.com) 2023. 5. 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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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씨가 윤석열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7일 공개된 ‘대통령 부부가 만난 국민 희망 인터뷰’ 영상에 등장해 대한민국에 바라는 점을 말하고 있다.[사진출처 = 유튜브]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0일 취임 1주년을 맞이하는 가운데, 대통령실은 그간 윤 대통령 부부를 만났던 국민들과의 인터뷰 영상을 7일 공개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윤석열TV’ 및 ‘대한민국정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국민이 바라는 대한민국, 희망 인터뷰’ 영상을 올렸다.

이번 영상에는 배우 이정재를 비롯해 부산 자갈치시장 상인, 포항 오천시장 상인, 서울맹학교 교사, 청주 육거리 종합시장 상인, 부산 몽실커피 자립준비청년사업가, 서울 신촌지구대 순경 등이 인터뷰에 참여해 새로운 국민의 나라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홍보대사인 이정재는 “지난 1년 우리 모두 희망을 갖고 열심히 달려왔다”며 “우리의 일상도 돌아온 만큼 부산엑스포에 세계인들을 초대할 부푼 꿈도 함께 꾸고 있다. 앞으로도 국민의 바람이 이뤄지는 나라, 자랑스럽고 살기 좋은 대한민국이 되기를 소망해본다”고 말했다.

부산 자갈치시장 상인들은 “코로나 때 시장이 너무 조용했는데 지금은 여행도 많이 오시고 이렇게 장사가 잘되어야 좋지 않겠냐”며 “활기찬 대한민국을 만들어 달라”고 했다.

포항 오천시장 상인은 “서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게끔 도와주는 대한민국, 다시 서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달라”고 희망했다.

김 여사가 방문한 바 있는 서울맹학교 교사는 “몸이 불편한 장애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비전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따뜻한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청주 육거리종합시장 상인은 “열심히 사는 서민들이 살만사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달라”고 했다. 자립청년사업가는 ‘기회의 대한민국’을, 서울 신촌지구대 순경은 안전한 대한민국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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