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방 연 문재인, '느티나무 수호대' 추천 "文정부 포용 정신과 맞닿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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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 평산마을에 책방을 연 문재인 전 대통령이 7일 '느티나무 수호대'라는 책을 추천했다.
앞서 문 전 대통령은 지난달 26일부터 자신의 사저 근처에서 '평산책방' 영업을 시작한다고 밝힌 바 있다.
여기서 나오는 수익은 전액 재단에 귀속되고 이익이 남으면 평산마을과 지산리, 하북면 주민들을 위한 사업과 책 보내기 등의 공익사업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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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연대와 돌봄의 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 책방을 연 문재인 전 대통령이 7일 '느티나무 수호대'라는 책을 추천했다. 문재인 정부의 포용 정신과 작품이 맞닿아 있다는 이유에서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중미 작가의 새 장편소설 '느티나무 수호대'를 뭉클한 감동과 함께 재미있게 읽었다"고 밝혔다.
그는 "'괭이부리말 아이들'의 작가를 20년 만에 다시 만나는 반가움도 컸다"며 "다문화 사회의 함께 살아가기, 자연과의 공존, 함께 손잡는 연대와 돌봄의 힘에 대해 지금 이 시점에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이어 "다문화 가정과 이주민들을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포용하고자 했던 문재인 정부의 정신이 작품의 주제의식과 맞닿아 있다"며 "청소년 소설이어서 엄마,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 읽고 대화를 나누기에도 좋은 책"이라고 소개했다.
앞서 문 전 대통령은 지난달 26일부터 자신의 사저 근처에서 '평산책방' 영업을 시작한다고 밝힌 바 있다.
여기서 나오는 수익은 전액 재단에 귀속되고 이익이 남으면 평산마을과 지산리, 하북면 주민들을 위한 사업과 책 보내기 등의 공익사업에 사용된다.
오는 10일에는 이재명 대표도 평산책방을 찾을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uss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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