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사저 폭파” 인터넷 글 올라 경찰특공대 수색...서울 관악구서 글 올린 것으로 파악

이호 2023. 5. 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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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를 폭파하겠다는 게시글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경찰이 특공대를 동원해 사저 주변을 수색했다.

대통령 경호처, 경남경찰청은 게시글을 확인한 후 폭발물 탐지견, 특공대를 동원해 이날 오전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 문 전 대통령 사저 내외부, 평산마을 주변을 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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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전 대통령이 26일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자신의 책방 ‘평산책방’에서 계산 업무를 하며 책을 손님에게 건네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를 폭파하겠다는 게시글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경찰이 특공대를 동원해 사저 주변을 수색했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0시 20분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내일 오후 10시 이내에 문재인 사저를 폭파시켜버린다. 사저 주변 경호원 몇 명 있는지 조사는 끝났다. 농담인 것 같지”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대통령 경호처, 경남경찰청은 게시글을 확인한 후 폭발물 탐지견, 특공대를 동원해 이날 오전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 문 전 대통령 사저 내외부, 평산마을 주변을 수색했다.

수색 결과, 특별한 이상 상황이 확인되지 않아 경남경찰청 특공대는 이날 오전 철수했다.

경찰은 해당 글이 서울 관악구에서 올려진 것으로 파악하고 글 작성자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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