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들 6연패, 발목 삐끗한 배지환은 토론토전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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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시즌 최다 6연패 수렁에 빠졌다.
피츠버그는 7일(한국 시간) 홈 PNC파크에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2-8로 져 시즌 20승14패로 불안한 선두를 지켰다.
슈퍼 유틸리티맨 배지환은 전날 8회 마지막 타격 2루 땅볼 때 왼쪽 발목을 삐끗해 이날 결장했다.
피츠버그는 주초 내셔널리그 최고 승률(20승8패)로 메이저리그 최고 팀 탬파베이 레이스 원정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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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LA=문상열전문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시즌 최다 6연패 수렁에 빠졌다.
피츠버그는 7일(한국 시간) 홈 PNC파크에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2-8로 져 시즌 20승14패로 불안한 선두를 지켰다. 2위 밀워키 브루어스도 동반 6연패 늪으로 빠져 18승15패로 1.5 게임 차가 그대로 유지됐다.
슈퍼 유틸리티맨 배지환은 전날 8회 마지막 타격 2루 땅볼 때 왼쪽 발목을 삐끗해 이날 결장했다. 피츠버그는 스타팅 라인업을 교체하지 않고 9명이 9이닝을 완주했다.
피츠버그는 주초 내셔널리그 최고 승률(20승8패)로 메이저리그 최고 팀 탬파베이 레이스 원정을 치렀다. 탬파베이 마운드에 눌려 3연전을 스윕당하면서 4득점에 그쳤다. 경기당 1.3점의 공격력을 보였다. 탬파베이전 싹쓸이 패로 NL 선두 자리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게 빼앗겼다.
6연패 부진의 원인은 첫 번째가 공격이다. 6경기에서 단 8점을 뽑고 34점을 내줬다. 득실점 차가 -26이다. 토론토 2차전에서도 5안타의 빈타로 단 2득점을 올렸다.
또 하나의 요인은 선발이다. 6경기에서 선발 모두 패전투수가 됐다. 6경기 동안 선발은 26이닝을 던져 23자책점으로 평균자책점 7.96이다. 공격은 침묵하고 선취점을 내주고도 이길 수 있는 팀은 없다.
특히 선발 요한 오비에도(25)는 초반 5경기에서 2승1패 평균자책점 3.03을 기록하다가 2경기 연속 대량실점했다. 이날 토론토전을 포함해 2경기 7.1이닝 투구에 14실점(13자책점)으로 평균자책점 5.59로 치솟았다.
시즌 전 70~75승으로 기대했던 피츠버그의 4월 NL 최고 승률은 신선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4월 성적이 진정한 피츠버그로 전력으로는 예상하지 않는다. 5월 들어서면서 MLB 최고 지구 동부의 두 팀을 잇달아 만나면서 연패의 수렁으로 빠졌다.
다만, 위안이 되는 것은 NL 중부지구가 동반 하락하고 있다는 점이다. 영원한 지구 우승후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승률 2할대(10승24패)로 주저 앉았다. 1972년 이후 51년 만에 최악의 시즌 스타트다.
주초 안방에서 NL 서부 최하위 콜로라도 로키스(13승21패)와 3연전도 부진에 숨통을 터주는 창구가 될 수 있는 일정이다.
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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