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아들과 첫 요리 대결…태국 현지인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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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 셰프와 그의 아들 이홍운이 생애 처음으로 요리 맞대결을 펼친다.
7일 오후 9시25분 방송하는 KBS 2TV 예능물 '걸어서 환장 속으로' 16회에서 이연복 가족이 태국 치앙마이 여행의 마지막 여정이 그려진 가운데 중식당 '목란'의 오너 세프 이연복과 이홍운이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자존심을 건 도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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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이연복 셰프와 그의 아들 이홍운이 생애 처음으로 요리 맞대결을 펼친다.
7일 오후 9시25분 방송하는 KBS 2TV 예능물 '걸어서 환장 속으로' 16회에서 이연복 가족이 태국 치앙마이 여행의 마지막 여정이 그려진 가운데 중식당 '목란'의 오너 세프 이연복과 이홍운이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자존심을 건 도전에 나선다.
이들은 서로에게 재료와 메뉴를 비밀로 하면서 재료 구매까지 각자 하는 등 시작부터 신경전을 보였다. 특히 두 사람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25분. 이미 타 예능에서 시간제한 요리 미션을 경험했던 이연복은 뛰어난 기술과 연륜, 아들 이홍운은 떠오르는 샛별 셰프의 패기를 발산해 스튜디오에 있던 출연진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연복은 덜 익은 아보카도와 주재료 등갈비 때문에 요리하는 내내 "어우 속 타"를 연발하는가 하면, 아들 이홍운은 생각보다 오래 걸리는 새우 손질에 "(이러다가) 아버지가 날 요리하겠구나"라면서 긴장된 속마음을 드러냈다.
여기에 이연복의 사위 정승수는 "내가 밖에 나가서 맛볼 사람 섭외해 볼게"라고 제안하며 심사위원 섭외를 위해 직접 길거리로 나갔다. 이에 심사위원으로 나선 태국 현지인은 연륜의 손맛을 지닌 이연복과 젊은 감각의 이홍운 중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t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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