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6개월 연속 금보유 확대…"달러 약세, 인플레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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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6개월 연속 금 보유량을 늘렸다.
7일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의 금 보유량은 5.09톤 증가해 2076톤에 달했다.
한편, 지난달 중국의 외환보유액도 209억달러 늘어난 3조2048억달러를 기록했다.
외환 당국은 외환 보유고가 늘어난 것은 달러 가치가 떨어지고 글로벌 금융자산이 오른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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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중국이 6개월 연속 금 보유량을 늘렸다.
7일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의 금 보유량은 5.09톤 증가해 2076톤에 달했다.
6개월 연속 금보유량을 늘린 것으로 앞서 5개월 동안 누적된 증가분은 120톤 수준이다.
중국은 2019년 9월 끝난 10개월 연속 매수세 이후 최장 기간 금을 사들였다.
중국 만이 아니라 세계 각국 중앙은행들은 지난 한 해 동안 대량의 금을 매입했다. 자산 다각화하고 달러 약세와 인플레이션 영향으로부터 외환보유고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세계금위원회에 따르면 1분기 금 유입량이 다소 완화했지만 여전이 역사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 특히 중국, 싱가포르, 터키가 금을 가장 많이 구매한 국가로 꼽힌다.
한편, 지난달 중국의 외환보유액도 209억달러 늘어난 3조2048억달러를 기록했다. 외환 당국은 외환 보유고가 늘어난 것은 달러 가치가 떨어지고 글로벌 금융자산이 오른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의 경제반등은 외환 보유고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외환 당국은 덧붙였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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