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고림동 고교 1곳 추가 설립…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강한수 기자 2023. 5. 7. 14:50
용인특례시에 고등학교 1곳이 추가로 설립된다.
7일 용인특례시와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최근 열린 교육부 ‘2023년 정기 2차 중앙투자심사 및 정기 1차 공동투자심사’에서 (가칭) 용신고등학교 신설 계획이 조건부 통과됐다.
교육부 투자심사위원회가 제시한 장애학생 접근이 가능한 통학로 확보 및 안전 대책을 마련하면 용신고를 신설할 수 있다.
2026년 3월 개교가 목표인 용신고는 처인구 고림진덕지구 내 1만6천㎡ 부지에 지어질 예정이다.
또 지난 2월 열린 중앙투자심사에서 학군 내 중학생 배치 계획 수립을 조건으로 통과된 (가칭) 역삼초·중통합학교 설립도 최종 확정됐다.
이로써 현재 용인시에는 고림동의 고유초, 고유중(2024년 3월), 영덕동 기흥1중학교, 모현읍 왕산2초・중 통합학교, 남사읍 아곡1초・중통합학교(2025년 3월), 역삼초, 역삼중, 용신고(2026년 3월) 등이 개교를 준비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교육은 용인의 미래를 책임질 가장 중요한 원동력이다.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 용인교육지원청과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가동해 학교 설립 등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며 “교육 내용의 질적 향상 또한 도모해 용인 학생들이 지역과 나라의 미래를 이끌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한수 기자 hs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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