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보좌진 주일예배' 문제 삼았다? 사실 아냐"

안채원 2023. 5. 7. 14: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설화와 논란이 이어지는 국민의힘 태영호 최고위원이 주일예배에 참석한 보좌진을 나무랐다는 내용의 언론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7일 밝혔다.

태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모 언론 기사에서 한 보좌진이 일요일에 근무가 어렵다고 하여 그 이유를 물은 것이 마치 일요일에 교회에 가는 것 자체를 문제 삼았다는 식으로 비쳤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입장 밝히는 태영호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국민의힘 태영호 최고위원이 3일 국회에서 녹취 파문, 후원금 쪼개기 의혹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3.5.3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설화와 논란이 이어지는 국민의힘 태영호 최고위원이 주일예배에 참석한 보좌진을 나무랐다는 내용의 언론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7일 밝혔다.

태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모 언론 기사에서 한 보좌진이 일요일에 근무가 어렵다고 하여 그 이유를 물은 것이 마치 일요일에 교회에 가는 것 자체를 문제 삼았다는 식으로 비쳤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태 최고위원은 탈북 후 만화 성경책을 선물 받았다며 "이 책을 통해 기독교 정신을 알게 된 후 왜 북한이 그토록 기독교를 말살했는지 명확히 알게 됐다"고 했다.

이날도 교회 예배에 참석했다는 태 최고위원은 "북한에 종교가 말살되지 않고 남아있었으면 지금처럼 3대 세습독재는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한반도 통일 전후 과정에서 종교의 역할이 매우 클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chaewo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