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영수증 대신 전자 영수증 받으면 '돈'이 쌓인다"

박문수 2023. 5. 7. 14: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비자가 GS25, GS더프레시에서 종이 영수증 대신 전자 영수증으로 신청해 지급받은 탄소중립포인트가 3000만원을 넘겼다.

7일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 운영사 GS리테일에 따르면 지난해 시작된 '탄소중립포인트(녹색생활 실천분야) 제도'에 참여하는 소비자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

GS리테일에서 전자 영수증으로 탄소중립포인트를 지급받으려면 GS앤포인트와 탄소중립포인트에 회원 가입을 해야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GS리테일, 전자영수증 전환 ‘탄소중립포인트’ 누적 3천만원 돌파
GS리테일은 환경부에서 실행하고 있는 '탄소중립포인트(녹색생활 실천분야) 제도' 전자 영수증 참여기업에 동참하고 있다. GS리테일 제공

[파이낸셜뉴스] 소비자가 GS25, GS더프레시에서 종이 영수증 대신 전자 영수증으로 신청해 지급받은 탄소중립포인트가 3000만원을 넘겼다.

7일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 운영사 GS리테일에 따르면 지난해 시작된 ‘탄소중립포인트(녹색생활 실천분야) 제도’에 참여하는 소비자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 GS리테일은 지난 2015년 환경 보호와 생활의 편리성을 제공하기 위해 전자 영수증인 모바일 영수증 서비스를 도입했다. 지난해 전자 영수증 사용 권장을 통해 탄소 저감 및 소비자 혜택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는 2022년 1월 환경부가 내놓은국민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제도다. 일상생활 속에서 녹색생활 실천 시 활동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일상생활 속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고자 하는 국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전자영수증 발급(100원) △텀블러·다회용 컵 이용(300원) △일회용 컵 반환(200원) 등을 실천하면 탄소중립포인트를 지급(1인당 연간 최대 7만원)받을 수 있다.

GS리테일에서 전자 영수증으로 탄소중립포인트를 지급받으려면 GS앤포인트와 탄소중립포인트에 회원 가입을 해야한다. 이후 GS리테일 전용 앱에서 모바일 영수증만 받기를 설정하면 된다.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배출 저감 및 돈을 벌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가 입소문을 타면서 GS리테일에서 전자 영수증 받기를 신청한 앱 사용자의 수는 지난해 9월 대비 올해 3월 기준 약 6배 증가했다. 지난해부터 올해 1·4분기까지 지급된 탄소중립포인트는 3000만원을 돌파했다.

김태이 GS리테일 영업기획팀 매니저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소비자와 기업이 협력 체계를 갖춰 탄소중립포인트제도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