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지능형 공장 융합개발자 교육' 8일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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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가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지능형 공장, 반도체 등 제4차 산업 분야의 인재 양성에 집중한다.
시흥시는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함께하는 '지능형 공장 융합개발자 교육'을 8일 개강하는 등 관련 분야 인재 양성에 주력한다고 7일 밝혔다.
임병택 시장은 "지속해서 지능형 공장 융합 개발자 교육과 같은 4차 산업의 맞춤형 교육을 지속해 진행해 관내 청년들의 질 높은 취업 경쟁력을 향상하는 등 지역발전에 다양한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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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제4차 산업 분야 인재 양성 집중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가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지능형 공장, 반도체 등 제4차 산업 분야의 인재 양성에 집중한다.
시흥시는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함께하는 '지능형 공장 융합개발자 교육'을 8일 개강하는 등 관련 분야 인재 양성에 주력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앞서 시흥시는 지난달 관련 교육 참여 희망자 25명을 공개 모집했다.
또 관련 사업을 주관하는 경기도 미래 기술학교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경기도미래기술학교는 경기도와 선도기업들이 협력해 진행하는 4차 산업 인재 육성 프로젝트 중심의 실무교육을 맡고 있다.
아울러 이번 교육은 경기도미래기술학교가 주관하는 가운데 이론뿐만 아니라 산업현장에 적합한 맞춤형 융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11월까지 6개월간 매일 8시간씩 현장 실무 위주의 집중적인 소프트웨어 교육을 받는다.
수강생에게는 교육 후 기업과의 취업 연계도 지원한다. 지능형 공장은 제품을 조립, 포장하고 기계를 점검하는 모든 과정이 자동으로 이뤄지는 공장을 말한다.
이와 함께 모든 설비와 장치가 무선통신으로 연결돼 있어 실시간으로 전 공정을 모니터링하고 분석할 수 있다. 여기에 사물인터넷(IoT) 센서와 카메라를 부착시켜 데이터를 수집하고 플랫폼에 저장한 뒤 이를 분석한다.
특히 분석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어디서 불량품이 발생하였는지, 이상 징후가 보이는 설비는 어떤 것인지 등을 인공지능(AI)이 파악하여 전체적인 공정을 제어한다.
이같은 특성으로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으로 이뤄지는 차세대 산업혁명인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꼽힌다.
임병택 시장은 “지속해서 지능형 공장 융합 개발자 교육과 같은 4차 산업의 맞춤형 교육을 지속해 진행해 관내 청년들의 질 높은 취업 경쟁력을 향상하는 등 지역발전에 다양한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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