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암 완치' 백청강, 반가운 근황 "전 중국에서 아주 건강해"

2023. 5. 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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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백청강이 1년여 만에 근황을 알렸다.

7일 백청강은 "여러분 너무 오랜만에 글을 쓴다. 다들 건강히 잘 계시죠? 전 중국에서 아주 건강하답니다"라는 글과 함께 훈훈한 비주얼을 뽐낸 셀카 한 장을 공개했다.

백청강은 "밥도 잘 먹고 아직 20대 초반이라 그런지 키도 2미터 좀 안되게 점점 크고 있고 얼굴도 점점 잘생겨져 가고 있다"고 너스레도 떨며, "이제 자주 업데이트 할테니 자주 소통해요"라는 말로 팬들의 반가움을 샀다.

백청강은 중국 연변 출신의 오디션 스타다. 지난 2011년 MBC '위대한 탄생 시즌1'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그러나 2012년 직장암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2년여간 투병 생활을 했고, 2014년 완치 판정을 받았다.

백청강은 지난 2020년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를 통해 복귀를 알렸지만 이후 별다른 활동은 없었다.

[사진 = 백청강]-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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