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경채 전국 출하량 70%...용인시 모현읍에 대형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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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처인구 모현읍이 외국어대학교 용인캠퍼스 사거리에 대형 청경채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모현읍 일산리 일대에서 재배되는 청경채는 전국 출하량의 70%가 생산되고 있으며 용인특례시를 대표하는 특산물 중 하나다.
청경채 조형물은 가로 1.5m, 세로 5.3m 크기로 모현읍을 찾는 시민들이 포토존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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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시스]이준구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 모현읍이 외국어대학교 용인캠퍼스 사거리에 대형 청경채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모현읍 일산리 일대에서 재배되는 청경채는 전국 출하량의 70%가 생산되고 있으며 용인특례시를 대표하는 특산물 중 하나다. 경기도에서도 이 지역을 시설채소 주산단지로 지정됐다.
청경채는 중국 요리에서 자주 사용되는 채소로, 날로 먹기보다는 기름에 볶거나 물에 데쳐 먹는 것이 좋으며 100g당 칼륨 227㎎, 칼슘 90㎎, 비타민 A 345㎍, 비타민 C 48㎎이 함유되어 있어 혈압을 낮춰주고 근육 생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청경채 조형물은 가로 1.5m, 세로 5.3m 크기로 모현읍을 찾는 시민들이 포토존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안성용 읍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전국에 홍보돼 채소농가의 자긍심이 높아지기를 바란다”며 “모현읍의 특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방안을 다양하게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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