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깡통전세 우려에도 서울 전세비중 다시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전세사기 피해에도 불구하고 서울 아파트 및 빌라(다세대·연립주택)의 전세 비중이 다시 상승하고 있다.
전셋값 하락으로 재계약 비용 부담이 줄어든 데다가 전세자금 대출 이자가 지난해 하반기보다 낮아진 영향이 컸다.
7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3월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총 2만2640건(5월6일기준)으로 이 가운데 전세 거래 비중은 61.5%인 1만3934건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최근 전세사기 피해에도 불구하고 서울 아파트 및 빌라(다세대·연립주택)의 전세 비중이 다시 상승하고 있다. 전셋값 하락으로 재계약 비용 부담이 줄어든 데다가 전세자금 대출 이자가 지난해 하반기보다 낮아진 영향이 컸다.
7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3월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총 2만2640건(5월6일기준)으로 이 가운데 전세 거래 비중은 61.5%인 1만3934건이다. 지난 2021년 11월(61.6%) 이후 1년 4개월 만에 최다 거래량이다. 전세 비중은 올해 1월 55.2%, 2월에 56.6%로 늘어난데 이어 3월에 60%를 넘겼다.
3월 이후 시중은행의 전세자금 대출 금리는 연 4∼5%, 최저 3%대까지 떨어지면서 전세 수요가 늘어났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2년 전보다 전셋값이 하락하면서 재계약 또는 신규 계약 시 전세 보증금 부담이 감소한 것도 한몫했다. 현재까지 신고된 4월 서울 아파트 전세 비중은 62.3%로 3월보다 높다.
빌라(다세대·연립)의 전세 비중도 올해 들어 증가 추세다. 올해 1월 50.3%, 2월 52.9%로 오르더니 3월에는 56.8%로 상승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