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갤3’ 북미서 터졌다, 1486억 오프닝 전망 “올해 두 번째 높은 기록”[해외이슈](종합)

2023. 5. 7. 14:3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제임스 건 감독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가 북미에서 흥행 시동을 걸었다.

버라이어티는 6일(현지시간) “‘가오갤3’는 개봉일인 5일에 4,820만 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목요일 시사회에서 벌어들인 1,750만 달러가 포함된 기록이다”라고 보도했다.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하는 ‘가오갤3’는 이번 주말까지 1억 2,000만 달러(1,486억)의 수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3일 동안 벌어들인 1억 4,600만 달러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높은 오프닝 기록이다. 2017년 '가오갤2'가 기록한 1억 4,650만 달러의 데뷔 성적에 비하면 약 4분의 1 정도 감소한 수치다.

‘어벤져스:앤드게임’(2019) 이후 실망스러운 성적을 받아들였던 마블은 ‘가오갤3’의 뜨거운 반응에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 이 영화는 리서치회사인 시네마스코어에서 A등급을 받았다.

특히 영화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 신선도지수는 81%를 기록 중이다. 관객지수는 무려 95%에 달한다.

한국에서도 폭발했다. 7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가오갤3’는 6일 하루 동안 43만 1,482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30만 6,526명이다.

‘가오갤3’는‘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

‘가오갤’ 시리즈는 3편이 마지막이다. 제임스 건 감독은 ‘로켓 비긴즈’의 서사를 통해 유머, 액션, 감동의 모든 것을 담아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사진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