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박군과 경제권 두고 '살얼음판' 분위기 "이럴거면 각자 살자" ('동상이몽2')

안소윤 2023. 5. 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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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박군, 한영 부부가 결혼 1년 만에 경제권 문제에 직면한다.

8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박군, 한영 부부가 내 집 마련을 위해 매물 투어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하지만 매물 투어를 마치고 귀가한 박군, 한영 부부에게 심상치 않은 기운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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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SBS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동상이몽2' 박군, 한영 부부가 결혼 1년 만에 경제권 문제에 직면한다.

8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박군, 한영 부부가 내 집 마련을 위해 매물 투어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박군, 한영 부부가 결혼 후 첫 부동산 투어에 나선다. 두 사람이 살고 있는 신혼집은 한영이 결혼 전부터 거주하던 전셋집으로, 계약기간이 남아 당시 옥탑방에 거주하던 박군은 필요한 가전만 혼수로 해온 후 살림을 합쳤던 것. 첫 자가 마련을 위해 본격적으로 매물 구경을 시작한 두 사람은 널찍한 테라스와 최신식 인테리어에 역대급 리액션을 보인다. 심지어 MC들 역시 "집이 너무 좋다"며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

하지만 매물 투어를 마치고 귀가한 박군, 한영 부부에게 심상치 않은 기운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극한다. 생애 첫 내 집 마련을 두고 두 사람 간 '명의' 이슈가 떠오른 것. 박군은 "한 명 명의로만 하면 서운하다"며 공동 명의를 주장했고, 한영은 "합리적으로 하자"며 단독 명의를 주장하며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했다고. 명의를 둔 첨예한 대립이 계속되고 박군의 폭탄 발언에 참다못한 한영은 "이럴 거면 각자 살자"라며 날선 반응을 보여 살얼음판 분위기를 걸었다는 전언이다. 과연 박군의 폭탄 발언은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명의에 이어 경제권을 두고도 설전이 펼쳐진다. 가족이라면 경제권을 합치고 싶은 박군과 따로 관리하고 싶은 한영의 의견이 대립한 것. 박군은 "우린 부부고 한 명이 관리하는 건 서운하다"며 '같이'의 가치를 주장하자 한영은 "내가 네 경리는 아니잖아"라는 충격 발언으로 응수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는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오는 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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