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사직] "처음인 것 같은데요"…통산 1993경기 레전드도 낯선 3연전 올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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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전 모두 취소는 처음인 것 같은데요."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은 우천 취소된 7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을 바라보며 현역 시절 기억을 떠올렸다.
2000경기 가까이 되는 많은 경험에도 3연전 모두 취소는 처음이라고 했다.
"3연전 모두 우천 취소되는 것은 처음인 것 같다. 장마에도 한 경기는 했었다. 예전에 비가 온다고 했다가 더블헤더를 치른 적은 있었다. 반대로 이번에는 할 줄 알았더니 계속 비가 내리더라. 준비하고 있었는데..."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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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사직, 박정현 기자] “3연전 모두 취소는 처음인 것 같은데요.”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은 우천 취소된 7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을 바라보며 현역 시절 기억을 떠올렸다.
롯데와 삼성은 5~7일 사직구장에서 주말 3연전을 치를 계획이었다. 그러나 부산 지역을 강타한 빗줄기로 경기를 진행하지 못했다. 어린이날이 포함된 황금연휴와 함께 프로야구 원년 구단의 클래식 시리즈까지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었지만, 모두 무산됐다.
박 감독은 우천 취소된 뒤 감독 브리핑에서 선수단 훈련 계획을 밝혔다. “야수들은 사직구장에서 훈련하고, 투수들은 공간이 부족해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로 이동해 훈련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5~7일 모두 원태인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지만, 모두 비로 취소돼 선발 로테이션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박 감독은 “대구로 넘어가 로테이션을 조정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박 감독은 현역 시절 1군에서 통산 1993경기를 치렀다. 2000경기 가까이 되는 많은 경험에도 3연전 모두 취소는 처음이라고 했다. “3연전 모두 우천 취소되는 것은 처음인 것 같다. 장마에도 한 경기는 했었다. 예전에 비가 온다고 했다가 더블헤더를 치른 적은 있었다. 반대로 이번에는 할 줄 알았더니 계속 비가 내리더라. 준비하고 있었는데...”라고 얘기했다.
이어 “팀에 부상 선수가 있으니 걸러갈 수 있으면, 그렇게 하는 것이 팀으로는 괜찮은 것 같다”며 “목요일(4일 대구 키움 히어로즈전 14-1 승)에 좋은 흐름으로 넘어왔지만, 그동안 부상 선수가 있었다. 그래도 선수들이 건강한 상태에서 경기하는 것이 운영하기 수월하다. 몸 상태가 좋아야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박 감독은 “(우천 취소로) 흐름이 깨지는 것들이 있다. 그리고 이번에는 낮 경기(오후 2시)가 두 번 편성돼 선수들도 조금씩 변화가 있을 것이다. 월요일(8일)이 있으니 화요일(9일)에 잘 맞춰야 한다”며 선수단이 컨디션 조절을 잘하길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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