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축협, 고객과 ‘독서 문화 확산’에 앞장

박석원 기자 2023. 5. 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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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축협 정관진 조합장(사진 가운데)이 직원과 고객이 만들어 낸 작은 도서관에서 책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성축협 제공

 

안성축협 전 직원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고객과 손을 잡고, 독서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축협은 정광진 조합장, 직원, 고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로마트(본점)내에 작은 도서관을 개관했다고 7일 밝혔다.

개관한 도서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무인으로 운영되며 누구나 쉽게 대출·반납할 수 있다.

도서관에 비치된 1천여권의 도서는 고객이 기증한 600여권과 축협 전 직원이 사비를 모아 구입한 400여권으로 구성됐다.

축협은 향후에도 기부 규모를 지속 확장하고, 지역사회 동반자로서 사회적책임과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정광진 조합장은 “작은 도서관이 고객과 시민들에게 독서문화 확산의 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석원 기자 swp111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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