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박군♥한영, 부동산 명의 두고 갈등 "이럴 거면 각자 살아"

조은애 기자 2023. 5. 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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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박군, 한영 부부가 결혼 후 첫 부동산 투어에 나선다.

8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에서는 내 집 마련을 위해 매물 투어에 나선 박군, 한영의 모습이 그려진다.

박군은 "우린 부부고 한 명이 관리하는 건 서운하다"고 말하지만, 한영은 "내가 네 경리는 아니지 않냐"고 응수해 살얼음판 같은 분위기를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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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동상이몽2' 박군, 한영 부부가 결혼 후 첫 부동산 투어에 나선다.

8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에서는 내 집 마련을 위해 매물 투어에 나선 박군, 한영의 모습이 그려진다.

현재 두 사람이 살고 있는 신혼집은 한영이 결혼 전부터 거주하던 전셋집으로, 계약기간이 남아 당시 옥탑방에 살던 박군은 필요한 가전만 혼수로 해온 후 살림을 합쳤다.

이날 본격적으로 매물 구경을 시작한 이들 부부는 넓은 테라스와 최신형 인테리어에 연신 감탄한다. MC들 역시 "집이 너무 좋다"며 관심을 보인다.

이 가운데 박군, 한영 부부 사이에 심상치 않은 기운이 포착된다. 바로 '명의' 때문이었는데 박군은 "한 명 명의로만 하면 서운하다"며 공동 명의를 주장하고, 한영은 "합리적으로 하자"며 단독 명의를 주장한 것이다. 팽팽한 대립 끝에 박군이 폭탄 발언을 내놓자 한영은 결국 "이럴 거면 각자 살자"며 날선 반응을 보인다.

경제권을 두고도 설전이 벌어진다. 경제권을 합치고 싶은 박군과 따로 관리하고 싶은 한영이 또 다시 대립하게 된다. 박군은 "우린 부부고 한 명이 관리하는 건 서운하다"고 말하지만, 한영은 "내가 네 경리는 아니지 않냐"고 응수해 살얼음판 같은 분위기를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한편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10분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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