얇은 패딩 꺼내야겠네...내일 출근길 쌀쌀, 오후엔 최고 24도

이지안 기자(cup@mk.co.kr) 2023. 5. 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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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 커 건강관리 유의
제주와 경상권에는 강한 바람
지난 3월 13일 서울 청계천 주위에 핀 산수유 아래로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박형기기자]
어버이날이자 월요일인 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아 쌀쌀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4∼11도, 낮 최고기온은 17∼24도로 예보됐다.

낮과 밤의 큰 기온차에 대비해 얇은 외투를 준비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 내륙·산지와 충북 북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제주도와 경상권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경남권 해안과 전남 해안, 제주도 해안은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해상에서도 높은 물결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4.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0.5∼3.0m, 남해 2.0∼5.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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