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국 하림 회장 "환골탈태해 새 영역 개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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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홈쇼핑 산업은 디지털 환경에 걸맞게 환골탈태해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야 하는 시기다."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7일 NS홈쇼핑 창립 22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도전'을 당부하고 나섰다.
그러면서 "지금 홈쇼핑 비즈니스는 디지털 환경에 걸맞게 환골탈태해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야 하는 시기"라며 "두려움 없이 꺾이지 않고 나아간다면 그곳에서 우리의 길이 열릴 것"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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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국 영상 축사 통해 "안전지대를 떠나라" 당부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지금 홈쇼핑 산업은 디지털 환경에 걸맞게 환골탈태해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야 하는 시기다.”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7일 NS홈쇼핑 창립 22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도전’을 당부하고 나섰다. 전세계 최초 식품전문 홈쇼핑으로 명성을 이어온 NS홈쇼핑은 최근 TV에서 벗어나 모바일로 영역을 넓히며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과 라이브커머스에 도전장을 내민만큼 종합유통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져달라는 주문이다.
김 회장은 이번 창립기념일을 맞아 지난 4일 경기도 판교 사옥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기념식에서 영상 축사를 통해 이같은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 회장은 “22살 NS에게 안전지대를 떠나라는 말씀을 들려주고 싶다”며 “인생도 비즈니스도 끝없는 도전의 여정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홈쇼핑 비즈니스는 디지털 환경에 걸맞게 환골탈태해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야 하는 시기”라며 “두려움 없이 꺾이지 않고 나아간다면 그곳에서 우리의 길이 열릴 것”이라고 격려했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 역시 기념사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우리 스스로가 자신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임직원에게 △모두가 끝까지 도전하고 실행하겠다는 의지 △조직원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 △일일결산과 그 결과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세 등을 주문했다.
이어 조 대표는 임직원에게 “신뢰를 최우선으로, 원칙을 지키며 미래지향적인 도전을 이어온 임직원에게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우리가 꿈꾸는 미래를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4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창립기념식에서는 20년과 15년, 10년 장기근속자 포상도 이뤄졌다.
남궁민관 (kunggij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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