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살롱파스 컵 준우승, 이소미 공동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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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2023시즌 첫 메이저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7일 일본 이바라키현의 이바라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 컵'(총상금 1억2000만 엔·11억8000만 원)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맞바꿔 이븐파를 쳤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소속의 이소미는 JLPGA에서 뛰는 이하나와 함께 6오버파 공동 3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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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일본 이바라키현의 이바라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 컵’(총상금 1억2000만 엔·11억8000만 원)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맞바꿔 이븐파를 쳤다. 최종합계 4오버파 292타를 기록해 우승을 차지한 요시다 유리(일본·1오버파)에 3타 뒤진 단독 2위에 올랐다. 3월 시즌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에서 정상을 밟았던 신지애는 2라운드까지 공동 18위에 머물렀지만 3라운드에서 홀인원을 앞세워 공동 3위로 도약한 뒤 마지막 날 순위를 한 계단 더 끌어올렸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소속의 이소미는 JLPGA에서 뛰는 이하나와 함께 6오버파 공동 3위에 랭크됐다. 이소미와 함께 일본 무대에 도전한 김수지는 10오버파 공동 10위, 박민지는 13오버파 공동 20위에 자리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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