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제캘린더] 美·中 4월 CPI 주목

[서울경제]

이번 주 국제금융시장은 10일 발표되는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5월 기준금리를 한 차례 인상하면서 물가 상승률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4월 물가 상승률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완화하는 데 그쳤을 것으로 전망한다. 11일에는 중국이 4월 CPI 상승률을 발표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영국에서는 영국중앙은행(BOE)이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5월 8일 월요일

미국: 3월 도매 재고 전월비 0.1%(0.1%)

일본: 3월 BOJ 통화정책회의 의사록 공개

4월 지분 은행 종합 구매자관리지수(PMI) (52.5)

5월 9일 화요일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 지도자 회의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뉴욕 경제 클럽 행사 참석

중국: 4월 무역수지 702억 달러(882억 달러)

5월 10일 수요일

미국: 4월 CPI 전년비 5.0%(5.0%)

독일: 4월 CPI 전년비 7.2%(7.2%)

디즈니 실적 발표

5월 11일 목요일

미국: 4월 식품·에너지 제외 PPI 전년비 3.3%(3.4%)

중국: 4월 CPI 전년비 0.3%(0.7%)

영국: BOE 기준금리 결정

5월 12일 금요일

미국: 4월 수입물가지수 전월비 0.3%(-0.6%)

4월 수출물가지수 전월비 0.2%(-0.3%)

영국: 1분기 국내총생산(GDP) 전년비 0.2%(0.6%)

※수치는 블룸버그통신 전망(괄호 안은 이전치)

정혜진 기자 sunse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