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열애→결혼' 세븐-이다해...지드래곤-바다 등 연이어 축하

세븐-이다해, 지난 6일 결혼식
지난 2015년부터 8년 동안 열애
배우 최성준 오작교 역할 한 것으로 알려져

사진=최성준 인스타그램

(MHN스포츠 정승민 인턴기자) 연예계 장수 커플 세븐과 이다해가 마침내 부부가 됐다.

지난 6일 세븐과 이다해를 이어준 오작교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배우 최성준은 개인 SNS를 통해 축하의 뜻을 밝히며 현장 사진을 업로드했다. 해당 사진에는 서로 입을 맞추는 세븐과 이다해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지난 3월 20일 개인 SNS를 통해 결혼한다는 소식을 알린 세븐과 이다해는 지난 2016년 9월 태국 방콕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된 후 열애설이 불거졌고, 이를 인정한 뒤 2015년부터 8년 동안 만남을 이어왔다.

두 사람은 긴 열애 끝에 지난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결혼식을 열었고, 사회는 코미디언 김준호와 조세호가 맡았다. 또한 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빅뱅 지드래곤과 태양, 투애니원 산다라박, 공민지, 씨엘 등이 세븐-이다해 부부에게 축하를 전했으며, 백종원-소유진 부부와 권상우, 이수혁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바다 인스타그램

특히 지드래곤, 바다 등 다수 아티스트는 개인 SNS를 통해 결혼식 현장을 공개하며 축하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